정읍시, 제118회 단풍아카데미…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초청 강연

  • 등록 2025.09.09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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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제118회 단풍아카데미를 열고,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과 웰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학부모와 청소년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세계적 명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조지은 교수가 바쁜 학문 활동 속에서도 정읍을 찾아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교수는 ‘자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웰빙’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자녀 교육과 학습을 어떻게 건강하게 조율할 수 있을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외국어 습득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언어 습득 방법, 조기 언어 노출의 중요성,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 등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서울대 언어학 석사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현재 옥스퍼드대 동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영어의 아이들’, ‘공부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영어유치원 가지 않아도 잘할 수 있다’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과 시집을 출간하는 등 학문과 문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는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단풍아카데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인재양성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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