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진 아카데미'로 청년 사회 진입 돕는다!

  • 등록 2025.09.09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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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ABF콘텐츠컴퍼니,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업무협약…8주간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이론수업·촬영실습·사진전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관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BF콘텐츠컴퍼니,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카메라 분실·파손 보험 가입과 사진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고, ABF콘텐츠컴퍼니는 사진 아카데미 운영과 사진전 개최를 맡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카메라 및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진 아카데미는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광고대상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한 김유철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 수업과 촬영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사진의 이해, 측광 ▲사진의 3요소, 노출의 균형 ▲카메라 모드 활용과 화이트밸런스 ▲렌즈와 필터의 종류, 구도 ▲빛의 이해 : 자연광, 인공광 ▲전시작품 사진 주제 선정 ▲크리틱과 사진편집 기초/프린팅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업에서 촬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될 사진 아카데미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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