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 활발

  • 등록 2025.09.08 08:12:15
크게보기

7개 기관서 81명 참여, 시흥시ㆍ경기도 예산 지원…자립ㆍ사회참여 확대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현재 관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81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비 30%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지속된다.

각 기관에서는 장애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내가 만드는 초콜릿 세상 ▲와글와글 공방 ▲나눔 하나 ▲슬기로운 정리 생활 ▲유튜브 활용 교육 ▲꽃길만 걷자 ▲태권도 교실 더 킥(THE KICK) 등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각 기관의 성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