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 “아이들과 어르신 위한 복지 대책 마련 촉구”

  • 등록 2025.09.05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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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원 민간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및 노인 빈곤 해소 대책 관련 구정질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본동·화곡6동)이 미지원 민간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및 노인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선영 의원은 지난 5일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강서구 복지 정책’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강선영 의원은 원아 충원율 저조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42개 미지원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지적하며, 최소한의 운영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관리 비용까지 시설이 전적으로 부담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보육 공백을 막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선영 의원은 강서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빈곤 문제를 언급하며, 단순 소득 부족을 넘어 돌봄·주거·사회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얽힌 심각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득보장 강화,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생활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구체적 해법으로 제시하며 “강서구만의 특화된 노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선영 의원은 “아이들이 자라는 일상과 어르신들의 생활이 편안해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며 “강서구가 현장의 목소리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은 오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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