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하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개최…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 등록 2025.09.05 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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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아동학대·가정폭력 등 긴급 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하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 ▲인천보호관찰소,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구가족센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위센터 H2O,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등 15개 필수 연계 기관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했다.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추가 선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가출·아동학대·가정폭력·자살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개입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협력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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