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 등록 2025.09.05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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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20명 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4일 산업단지 지원센터 열렸다.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단지 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근로 중 의사소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지역학습관으로 운영됐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일반학습관으로 지정받아 거점 운영기관인 강원대학교로부터 강사료와 사무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근로가 끝난 후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이 없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돼 중도 포기자가 많이 없었다.

수료자는 0∼1단계(월, 목) 12명과 2단계(수, 금) 8명으로 총 20명이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5단계까지 수료하면 체류자격 및 국적취득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해양산업단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도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많은 학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양산업단지는 앞으로 5단계까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외국인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속초시 내 외국인 근로자들도 신청 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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