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교육 실시

  • 등록 2025.09.05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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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 안전관리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소방안전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자산관리처 차상우 차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차 강사는 ▲공동주택 내 실제 화재 사례와 분석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 ▲소방 관련 법규의 이해 ▲소화기구의 종류 및 정확한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방 화재,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의 원인부터 예방까지 단계별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차 강사는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철저한 예방 관리와 초기 대응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범교육에서는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진 회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사례와 예방책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공동주택 내 절도 및 빈집털이 범죄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 범죄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유형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요령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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