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산파크, 노후 CCTV 교체 완료

  • 등록 2025.09.05 08:10:36
크게보기

충북수산파크 안전·보안 체계 강화 및 통합 모니터링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충북수산파크)는 관람객 안전과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해 식당동, 토종어류체험관 인근 주차장 등 충북수산파크 내 주요 주차장의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북수산파크 내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장한 지 1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면서 주차장 내 안전관리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종 가동 점검을 마치고 4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CCTV는 설치된 지 6~7년이 경과해 화질과 기능이 떨어져 관제 효율이 낮았으며, 특히 야간 및 원거리 촬영에서 차량 번호판 등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200만 화소급 저화질 카메라를 확대(줌) 기능이 탑재된 5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녹화 저장 용량 확대와 통신선 및 전원 정비 등 부대설비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간 촬영 능력과 내구성 등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존에는 충북아쿠아리움 CCTV 영상을 별도의 관제실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사무실에서는 모니터링이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아쿠아리움과 외부 주차장, 토종어류체험관 등 CCTV 영상을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면서 현장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상황 공유 효율성이 높아져 직원들의 관제 접근성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이번 CCTV 고화질 교체와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설 보안 강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