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일반선, 경전선 열차 예매 재개 안내

  • 등록 2025.09.04 1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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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잠정 중단됐던 경부 일반선 및 경전선 열차 승차권 예매 재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과 이용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잠정 중단됐던 경부 일반선 및 경전선 열차의 승차권 예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9월 24일 이후 운행되는 경전선 열차는 정상적으로 예매가 되고 있다. 다만, 신암~청도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시속 60㎞ 이하 서행 조치는 계속되고 있어 20~30분가량 지연 운행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경부선 무궁화호 사상사고 이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유지보수가 중단됐었다. 한국철도공사는 긴급 대책으로 선로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 속도를 제한하고, 9월 24일 이후 운행되는 승차권 예매를 일시 중단했었다.

표주업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되기까지 열차 운행 상황을 파악하고, 코레일과 연락 체계를 강화해 도민과 이용객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경전선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약자(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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