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플라잉디스크교실” 개강

  • 등록 2025.09.04 18:52:01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2025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플라잉디스크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군위군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군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주민 12명이 참여한다.

‘플라잉디스크’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활동으로, 규칙이 단순하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다. 특히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종목으로, 협동과 소통이 중요한 특성을 지녀 사회성 향상과 자신감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 5세 이상 69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플라잉디스크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웰빙까지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3월에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인 슐런 교실을 운영해 12명의 장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