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본격 시행

  • 등록 2025.09.04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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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예방관리 주간 맞아 군민 건강증진 위한 집중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해온 국민 건강증진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9월 첫째 주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 △9월 5일 11시부터 13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나의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워크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건강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기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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