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18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9월 6일부터 강릉 등 3개 지역에서 개최

  • 등록 2025.09.03 1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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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존중, 기후위기 인식까지 아우르는 체육 교육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일원을 중심으로 ‘제18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부 종목은 춘천시와 삼척시에서도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학생들이 팀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축제에는 축구, 풋살, 배드민턴등 25개 종목에 학생들이 출전하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0월부터 종목별로 실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해는 ‘피클볼’이 시범종목으로 처음 도입되어 실시되며, 경기는 예비 초등교사인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심판과 운영을 맡으며, 향후 저변 확대를 통해 정식 종목 전환도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운동 참여가 안내됐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 보호와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교육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제18회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배려와 존중,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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