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축제로 지역 상생 이끈다

  • 등록 2025.09.03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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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지역사회 상생…시민이 체험하는‘축제의 장’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인근 오산천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한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소비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늘소리문화예술단, 오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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