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정 해운대구의원, “현청사 활용 기금 조성,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돼”

  • 등록 2025.09.02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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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심윤정 의원(국민의힘, 우1동·중1동)은 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현청사 활용을 위한 기금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해운대구는 지난 2020년 ‘현청사 활용방안 계획’을 수립했으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사업 추진 없이 계획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실행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현청사 활용 방향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를 뒷받침할 예산 역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이대로라면 신청사 준공과 동시에 현청사는 공실로 남게 될 것”이라며 “우1·중1동 일대 상권은 슬럼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심 의원은 2023년 기금 설치 조례안이 부결된 이후 재정적 준비가 중단된 상황을 지적하며, “현청사 활용의 첫걸음인 기금 조성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며 구의 적극적인 실행을 촉구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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