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무료 공영주차장’ 대대적 환경 정비 추진

  • 등록 2025.09.02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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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내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 대상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해광사 위(신흥동1가 5-1) △인성여고 뒤(송학동3가 3-1) △전동그림맨션 뒤(전동25-113) △내동 63번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비교적 많은 원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개선’에도 주력했다.

율목동 171번지 공영주차장과 도로 사이의 단차를 보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서해대로483번길 3번지)엔 경사 슬라이드를 설치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한층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에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가로등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도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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