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2분기 환경동향 분석 결과 발표

  • 등록 2025.09.01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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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환경지표 전반적 안정세, 수질 대폭 개선 추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환경정보를 제공하고자 9월 1일 ‘2025년 2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2분기 환경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수질 ▲생활소음 분야에서는 일부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수질은 4월 다소 악화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9.1mg/L에서 2.6mg/L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도로 지역의 야간 소음은 환경기준을 초과(종합병원 및 학교지역, 주거지역 55dB 이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기질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지표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 분석 결과는 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변화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역 환경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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