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A등급 선정

  • 등록 2025.09.01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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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최대 7억 원 확보…26년 태양광 111개소·지열 22개소 설치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요금 절감을 위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공개평가에서 속초시는 탄소중립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계획, 에너지자립 특화지역 조성, 강풍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물 보강 등 지역 맞춤 전략을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이 지역 특색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에 태양광 111개소, 지열 22개소를 설치하게 되며, 공개평가 등급에 따라 국비가 차등 지원된다. A등급을 받은 속초시는 총사업비 22억 원 중 최대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수요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속초시 특성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물론 다양한 에너지 저감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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