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보화 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소속 지종호 회원은 ‘드론방제’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입상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업인 정보화 기술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영옥 회원이 도지사상을, 지종호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AI 및 SNS를 활용한 판매 전략,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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