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위한 협약 체결

  • 등록 2025.08.29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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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3년째 또래상담자 지역교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달 30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간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또래상담자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3년째 청소년 간의 연대와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간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상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또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 증진과 지지환경 조성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상호 협력 및 물적·인적 자원 교류 ▲회의 및 공동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는 청소년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윤희 기자 bamboo3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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