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경총-김해복음취업센터와 MOU 청⋅장년 경제위기군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 등록 2025.08.28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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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7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장년층의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복음취업지원센터 김해사무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청년 실업률 증가 등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적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지원 ▲구직자 취업연계 및 직업훈련 지원 ▲취업역량 강화와 심리안정을 위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 ▲각 기관 사업 및 활동 분야 홍보 지원과 컨텐츠 교류 활성화이다.

이로써 경남경영자총협회, 복음취업지원센터 김해사무소의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고용연계 서비스와 함께 구직난을 겪는 대상자에게 자살예방 심리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

주 원인은 경제적 요인, 특히 실업률 상승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악화 등으로 나타났다.

신진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위기군에 대한 재정적, 제도적 지원망을 강화해 심리적 안전망 안에서 경제적 자립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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