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접근성 대폭 강화

  • 등록 2025.08.27 0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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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건설 착수...기업 유치·분양 활성화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IC)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과 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은 교통 접근성 확보”라며, “기업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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