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 본격 시행 나서

  • 등록 2025.08.27 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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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청소 기한 안내문을 모바일 알림톡으로 발송해 주민 편의 향상 및 위생환경 개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화조 관리자와 소유주를 대상으로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정화조 내부 청소 시기를 주민이 놓치지 않도록 하여 과태료 부과와 위생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우편 안내의 분실 위험을 보완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알림톡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청소 안내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1개월 전에 스마트폰으로 ▲청소 기한 ▲예상 청소량 ▲대행업체 정보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일반 우편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알림톡 서비스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정화조 청소 시기와 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해 하수 악취를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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