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외국인근로자 봉사단, 동상동 외국인거리 소독 활동

  • 등록 2025.08.26 09:10:38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24일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독 활동과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와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밀집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다문화 공존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봉사단은 직접 소독 장비를 사용해 외국인거리와 상가, 쉼터 등을 소독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과 그늘막 위치 안내, 쿨타올 배부 등 폭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2018년 구성된 글로벌봉사단은 5개국(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태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15명이 활동 중이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외국인거리 청소,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선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글로벌봉사단은 단순히 근로자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이해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