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꿈빛도서관, ‘독서의 달’ 9월부터 ‘책뜨락 놀이터’ 운영

  • 등록 2025.08.25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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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뜨락 놀이터’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뜨락 놀이터’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공연, 강연, 독후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작가 4인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공연으로 접하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작가가 준비한 독후활동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책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 김리라 작가의 인형극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으로 시작된다.

공연 후에는 퀴즈 맞히기와 ‘내가 만드는 마술주스’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김리라 작가는 '네모 네모 체육 시간', '소리통통 음악시간' 등을 집필한 바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27일 김해등 작가의 강연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해등 작가는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등을 중심으로 그림책 속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28일 열리며, '그럴 때가 있어', '난 남달라!' 등의 저서로 알려진 김준영 작가가 1인극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움직이는 강아지 만들기’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11월 중 열리며, 박현주 작가가 '이까짓 거'를 중심으로 그림책 제작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용기의 색’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비밀이야', '나 때문에',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등이 있다.

9월 6일 열리는 김리라 작가와의 1차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안은미 광양꿈빛도서관 팀장은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은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이 한층 더 자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광양꿈빛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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