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 당부

  • 등록 2025.08.25 1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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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무더위 속 장시간 냉방기기 사용이 이어지면서 전기 합선이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전·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에어컨의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및 장시간 사용 시 주기적 환기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설치 ▲선풍기 사용 전 먼지 쌓임 청소 ▲멀티탭 과부하 사용 금지 및 접촉불량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또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실내 먼지와 습기를 제거해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냉방기기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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