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가장 신뢰하는 구정 소식 창구‘성동소식지’

  • 등록 2025.08.22 17:30:51
크게보기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정 정보 습득 경로 1위(38.4%) ‘성동소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발행하는 구정소식 알림 소식지 ‘성동소식’이 구민들의 대표적인 정보 채널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실시한 구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동구 정책사업의 주요 습득 경로로 ‘종이 소식지’를 꼽은 비율이 3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SNS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도 소식지가 여전히 가장 신뢰받는 정보 매체임을 보여준다.

‘성동소식’은 주민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책과 소식, 생활정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정보를 전달하며, 구독자 편의를 위해 매월 종이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발간된다.

종이 소식지는 각 세대에 배부되고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어 전 연령층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나 구독이 가능하므로 정보 확산력과 환경 보호 효과가 크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모바일 소식지 구독자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단기간에 구독자가 약 1만 명에서 1만 3천여 명으로 30%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모바일 구독자를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종이 소식지를 선호하는 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을 고려해 균형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구민이 구정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점자 소식지와 음성 소식지도 함께 발행하고 있다.

구는 노년층, 청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든 세대가 동등하게 구정 정보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정책과 소식을 구민이 가장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통로로서 소식지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비전에 걸맞은 소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