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광양읍에 백미 기탁

  • 등록 2025.08.22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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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한 백미 후원으로 온기 나눔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8월 21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전강용)에서 백미 16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전강용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클럽은 이를 광양읍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강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19일 홀몸 어르신 4가구에 LED 전등을 무료 교체한 데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 나눔에 함께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하나 되어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1984년 5월 창립돼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꾸준한 기탁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대표 활동으로는 △2024년 2월 취약계층 생활가전 후원 △2024년 3월 사랑의 집수리 사업 △2025년 8월 독거노인 LED 전등 무료 교체 등이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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