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안전관리 교육 실시

  • 등록 2025.08.22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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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마음을 더하다, 아이 안전과 돌보미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아이돌보미 7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집담회와 함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교육이 병행됐다.

교육 내용은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 ▲현장 사례 중심의 아이 돌봄 실무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을 찾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고흥군 아이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아이돌보미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비와 교통비 추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아이돌보미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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