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상에 활력을" 익산 청년시청 문화학교

  • 등록 2025.08.21 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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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27일, 청년 수요 반영한 맞춤형 4개 강좌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문화학교'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중심으로 △가죽공예 △제과제빵 △아로마 요법 △꽃꽂이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낮 시간대에 운영된다.

특히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강좌로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좌별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년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무상담과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청년 익테크(ik-tech)'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을 통해 전입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이 취미 활동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누리고, 문화적 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문화학교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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