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마트폰·키오스크·VR 체험까지! 성인 학습자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 등록 2025.08.21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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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까지 15개 기관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성인학습자에 대한 디지털문해교육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 속 필수 디지털 기술 습득이 어려운 성인 문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15개 기관, 24개 학급 27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각 기관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도 함께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기본·심화) △키오스크 사용법 △닌텐도 활용 생활체육 △VR 스포츠 체험 △VR 공간탐험 등 5개 과정으로, 이중 기관별로 3개 과정을 선택해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혀 생활 편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학습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성인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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