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찾은 미래의 탁구 국가대표 ‘전지훈련 구슬땀’

  • 등록 2025.08.20 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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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군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대한탁구협회 꿈나무선수단 초등학생 5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우수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단순히 기술 향상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에 중심을 두고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자들은 자기통제력과 인내심, 배려심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장흥군은 해동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 체험 등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역사와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탁구 꿈나무들이 장흥에서 큰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체육인재들이 장흥군에서 훈련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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