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

  • 등록 2025.08.18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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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2021년 숲길(둘레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2~6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

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본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취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되며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이 결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라산둘레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구간이 설정되면 등산객들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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