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IB 미래교육 전문성을 높이다

  • 등록 2025.08.17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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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공식 워크숍 연수 개최로 교사 역량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IB 본부와 협력하여 단재고등학교에서 IB 공식 PD(Professional Development) 워크숍을 개최한다.

IB PD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운영 중인 학교의 교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워크숍으로 IB 본부가 인정하는 공식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는 향후 IB 교과 지도 교사와 코디네이터로서 자격 인증에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교원 24명과 서울과 대전의 교원 5명이 함께 해 IB 인증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고등학교 과정인 'DP 지식이론'과 중학교 리더교원 과정인 'MYP 리더십' 등 2개 강좌가 진행된다.

DP 지식이론 워크숍에서는 ▲IB 지식이론 가이드 이해 ▲지식이론 과정 구조화 ▲DP 핵심요소 관계 탐구 ▲지식이론 과정 수업 설계 등 토론과 협업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방법과 사례를 연구하고, MYP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IB 프로그램의 리더 역할 ▲IB 사명문과 철학 이해 ▲MYP 프로그램 탐구 ▲IB 실행 계획 등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에 집중한다.

참가 교원들은 협력 활동, IB 프로그램 기준 분석, 수업 사례 아이디어 협의 등을 통해 IB 수업과 평가 체제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함께 참여한 타시도 IB 학교와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공식 워크숍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IB 교육의 안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경험을 통해 충북의 학생들이 탐구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IB본부와 협력하여 교원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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