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립농업과학원과 실증과제 현장 합동점검 실시

  • 등록 2025.08.13 1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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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경남농업기술원‧사천시, 현장 중심의 신기술 점검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8월 13일 사천시 용현면 콩 현장실증과제 현장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이윤숙 기술보급과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식량작물팀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실증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콩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천시 실증과제 현장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 과제’가 진행 중이며, 박학진 회장이 해당 과제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비료를 토양 깊숙이 시용하고 바이오차를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 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는 콩 생육 및 수확량 등을 조사해 기존 관행 재배방식과 비교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현장실증과제를 통해 농업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시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농업기술이 지역 농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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