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선수들에게 창녕갈릭버거 응원 이벤트

  • 등록 2025.08.13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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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창녕군은 부곡면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기동)와 화왕산스파호텔(대표 김영철, 前 창녕WFC 단장)은 지난 11일과 12일,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결승전에 오른 초·중·고등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맥도날드의 신제품 ‘창녕 갈릭 치킨 버거’와 ‘창녕 갈릭 비프 버거’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치열한 결승전을 치른 선수들을 응원하고, 창녕군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해 재출시된 맥도날드의 창녕 갈릭 버거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창녕을 찾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창녕의 자랑인 마늘로 만든 특별한 햄버거를 통해 좋은 기운을 얻고, 올해 남은 대회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간식 선물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먼저 선수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준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화왕산스파호텔에 감사드린다”며 “창녕 마늘은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우리 선수들도 치열한 훈련을 통해 노련하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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