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시민미술학교’두 번째 강연 성료

  • 등록 2025.08.12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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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미술관, SNS 관람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전시와 연계한‘시민미술학교’2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근현대 채색화의 흐름을 주제로 최열 미술평론가와 조은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주제별 전문 강연을 선보였다.

1회차 이어 이번 2회차 강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강연자들과 관람객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져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고 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팔로우 및 전시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술관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전시 관람 후기를 올린 선착순 500명의 관람객에게 아트 상품을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특별전시 자체의 예술성과 함께 시민참여형 강연과 이벤트가 더해지며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시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경험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진주 色, 色을 입다》는 고대부터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는 채색화의 미술사적 변화를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두 곳에서 동시 개최 중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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