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젠더폭력 없는 창녕’ 홍보영상 상영

  • 등록 2025.08.12 10:31:13
크게보기

작은 영화관·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통해 피해자 지원 정보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 ‘언제나 곁에~ open up!!’을 8월부터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향후 5개월간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시작 전 상영되며,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모니터를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지역 내 폭력 상담·지원 기관 정보와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젠더폭력 유형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현선 소장은 “폭력 피해자는 주변 시선과 필요한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고립되기 쉽다”며 “이번 영상이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