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의 박정환 청소년이 최근 4박 5일간 진행된 ‘2025년 전북-경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에 참가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합숙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전북과 경기 지역 청소년 60명과 지도자 7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북 익산, 군산, 전주 지역과 경기도 일대에서 다양한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과 팀빌딩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군산으로 이동해 근대역사박물관, 옛군산세관, 군산근대미술관, 진포해양공원 등 항일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항일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로 이동해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업사이클 체험과 경기도 박물관 견학, 한국민속촌 탐방, 경기도 테마파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조별 미션 활동과 환영 만찬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박정환 청소년은 “이번 역사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경기도 친구들과의 교류로 새로운 시야를 넓혔으며, 합숙활동을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단계를 완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박정환 군이 이번 활동을 통해 금장 단계에서 진행되는 합숙활동을 완수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