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예술을 잇다’인천시티투어 특별기획 상품, 15일 출발

  • 등록 2025.08.11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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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로 즐기는 바다 여행과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도슨트 투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가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제휴상품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5(금)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제휴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창렬 기자 yuchang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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