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8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주요사업 및 개인별 성과계획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초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하여,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점검과 전 직원의 개인 성과 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 정책과제들에 대한 세부 사업추진에 대한 정보 교류로 각 부서의 중간성과와 실적,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소 일반현황 및 비전, 목표 공유, 2025년 주요사업 추진상황보고, 2025년 개인별 성과보고, 연구소장 강평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사업담당자가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와 함께 하반기 보완계획을 발표했다.
박삼준 소장은 “개인별 성과계획은 단순한 평가 수단을 넘어 조직 전체의 전략적 목표를 개인 수준에서 실현하는 기제”라며,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연구소 전체의 성과를 향상시켜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지원사업 다변화를 통한 식품산업 생태계 강화 △마늘 및 특화소재 실용화 연구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마늘산업 등 지역 특화작물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량적 성과관리와 책임 중심의 실행체계를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연말까지 개인성과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하며, 내부역량 강화와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