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대전-난징 펜싱으로 우정 다진다

  • 등록 2025.08.10 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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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서 10일까지 펜싱 합동훈련·친선경기…0시 축제 함께 즐기며 문화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시와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가 ‘2025 대전-난징 국제 스포츠 초청 교류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에 한창이다. 7일 입국한 난징시 제12고등학교 펜싱선수단 15명은 8일에서 9일까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장에서 양 도시 고등학생 선수들과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이어가며 우정을 쌓는다.

지난 8일 밤에는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즐겼다. 선수단은 오늘(9일) 오후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볼 예정이며,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류에서 대전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폭넓게 체험한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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