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대표적으론 ▲미디어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쿠킹 클래스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및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일시돌봄 서비스’는 8월22일까지 운영되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활동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 가족센터 정혜숙 센터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부모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