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발굴·온기나눔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8.08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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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생수·부채 500세트 나눔…폭염 대응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2025년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온기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가구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생수 500병과 부채 500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폭염 대응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사랑봉사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복지·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이용을 안내했고,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이라는 구호 아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역대급 폭염에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보성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와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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