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서 치매 프로그램·교육

  • 등록 2025.08.07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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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누구나 참여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8월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카페’에서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첫 번째 시간에는 치매 위험요인 및 증상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7일에는 다양한 치매 유형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다큐멘터리 시청 시간을 가졌다.

2주 차에는 치매진단과 치료·관리법 교육,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웃음치료가 기다린다.

3주 차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교구놀이, 마음에 위안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어서 4주 차에는 책을 통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본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한 ‘숲테라피’도 예정되어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읍 성산5길 17)는 치매 조기검진과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호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중위소득 140% 이하 대상주민에게는 치매 치료비도 지원한다.

가족이 없는 환자도 공공후견인 제도를 통해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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