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울진해양경찰서 찾아 현장점검 및 직원 소통 간담회 가져

  • 등록 2025.08.07 16:12:30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울진해양경찰서와 죽변파출소를 방문해 여름철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치안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직원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용진 청장은 먼저 울진해양경찰서를 찾아 지역 해양치안 관련 주요 현안보고를 받은 뒤,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용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자 구조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MZ세대 비율이 가장 높은 울진서의 젊은 직원들 의견과 타지역 거주자들의 높은 비율을 감안한 정주여건 개선 의견도 적극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의 이해’를 주제로 성공적인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이후 죽변파출소로 이동하여 관할 연안해역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죽변파출소 현장에서는 선박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보유 중인 동력소방펌프를 김용진 청장이 직접 작동해보는 시연 일정도 진행, 현장 장비의 작동상태와 실효성을 확인하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울진해양경찰서와 죽변파출소 현장에는 자유로운 소통과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으며,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과 연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