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현장 맞춤 예방 교육 연수로 약물 오남용 막는다

  • 등록 2025.08.06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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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64명 대상‘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교육박물관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제3기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각급학교 교원 및 관리자 6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기본과정(35명)과 심화과정(29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약물중독의 이해, 중독의 병태생리와 치료, 청소년 문화 이해와 소통, 동기강화 상담, 참여형 교육 전략, 마약류 관련 법령 및 국제 동향, 참여형 수업 사례 공유, 마약류 예방교육 실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력과 교육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지원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현장 교사, 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갖춘 연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는 선제적으로 2023년도부터 매년 예방교육 강사 양성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며“올해 3기를 맞아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전문강사 인력풀을 더욱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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