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학과 함께하는 영재지도교원 직무연수' 운영

  • 등록 2025.08.05 16: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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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융합적 영재교육 역량 키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대학과 함께하는 영재지도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영재지도교원 및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체험과 융합 수업 사례를 통해 영재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교과 간 통합 수업에 대한 실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재교육 현안 공동워크숍 △제주의 지형과 숲 탐구 △제주 해양이동수단의 물리 체험 △도립미술관 전시 관람 및 제주비엔날레 특강 △성읍민속마을 인문학기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20시간)이 인정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현장 체험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영재교육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교원 역량 강화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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