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8.05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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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전통시장 간 교류 활성화로 자생력 강화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거창전통시장번영회와 전라남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번영회는 지난 5일 (사)거창전통시장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간 상호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전통시장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과 원영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거창전통시장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간 상호 협력 및 교류체계 구축 ▲향후 전통시장 공동 행사 및 축제 순회 개최 ▲특산품 홍보, 시장 알리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 시장은 협약 이후 시장 간 순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에는 시장별 특산품 홍보 부스 운영, 시장 소개 행사, 노래자랑,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3.4만원 이상 1만원, 6.7만원 이상 2만원 환급) 환급행사를 진행 중으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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