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바다내비’ 등록 사용 권고… 수상레저 사고 예방 나서

  • 등록 2025.08.05 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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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다내비’ 앱 등록 및 사용을 적극 권고하고, 관내 주요 항포구·파출소 등을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며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최근 수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들이 주로 10해리 이내 근거리 해안에서 집중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이어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데에 따른 것이다.

바다내비의 주요 기능은 ▲주변 선박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 ▲인접 선박과의 충돌 또는 좌초 위험 발생 시 자동 경보, ▲위급 상황 시 버튼 한 번으로 구조 신호 송출, ▲선박 간 문자·음성 및 영상 통화 가능, ▲바다 날씨, 항행경보 등 항행 안전정보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등록방법은 ①스마트폰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접속 → ‘바다내비’ 검색 후 설치 ②앱 실행 후 회원가입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증 및 등록증을 첨부하여 해양수산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 이메일로 발송 ③ 이메일 발송 후 해양수산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 등록 요청 ④ 등록 완료 후 레저기구 등록증 뒷면 상단 발급번호(12자리) 입력하여 사용하면 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기구 이용자들이 바다내비 앱을 통해 자신의 기구를 등록하고 안전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은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앱 설치와 등록을 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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