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육발전특구 ‘청소년 진로지원 청소년 꿈캠프’ 성료

  • 등록 2025.08.05 11:10:38
크게보기

경남 인디밴드와 함께한 청소년 음악 진로 꿈캠프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경남 청소년 진로지원 청소년 꿈캠프’가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청소년 꿈캠프’는 거창 지역 밴드 동아리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 멘토들과 직접 만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인디밴드 멘토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자, 음향 엔지니어,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음악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음악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멘토들과의 협업 합주 및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헤어밴드 동아리 기타리스트 신성민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인디밴드와 협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제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꿈캠프는 경남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